202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개막 전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며 흔들리고 있다.영국 <비비시>(BBC)는 개최국 카메룬에 입국하던 가봉 선수단 3명(선수 2명+코치 1명)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됐다고 7일(한국시각) 보도했다. 이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9일 카메룬에서 개막한다.무증상인 이들은 호텔 숙소에 격리돼 유전자 증폭(PCR)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. 확진자 가운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공격수 피에르-에므리크 오바메양(33)이 포함됐다. 가봉이 11일 새벽 4시 코모로와 조별